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인 12만 3,000달러 아래에서 2주간 이어졌던 박스권 흐름을 깨고 급락했지만, 11만 5,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7월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을 받으며 11만 5,000달러 선까지 하락했지만 곧바로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세로 전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이 동시에 급증한 점이 주목된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콴트(CryptoQuant)는 최근 24시간 동안 바이낸스, 바이비트, 게이트 등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약 40억 달러 규모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거래소들에는 기관이나 고래 투자자에 의한 대규모 비트코인 입금이 포착돼, 강한 가격 변동성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크립토콴트의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는 “현재 상승 중인 미결제 약정은 숏 포지션 중심이며, 반등이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쇼트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반등은 단기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고, 주요 지지 구간 방어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구조를 유지 중이다. 현재 11만 5,700달러에서 11만 7,000달러 구간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영역은 50일 이동평균선과도 겹친다. 더 하단의 11만 2,547달러와 10만 9,436달러에는 10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어, 추가 하락 시 2차 방어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더리움과 주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일부 투자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회전되고 있는 정황도 관찰된다. 비트코인이 12만 2,000달러 저항을 재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랠리에 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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