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세이(SEI)는 단기적으로 5.5% 하락한 데 이어 추가로 4%가량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0.31달러 부근의 수요 구간에서 반등 시그널이 나타난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세이는 지난 6월 말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0.347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0.37달러에서 상승이 저지된 이후 최근 3주간은 0.317달러에서 0.37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갇힌 상태다. 특히 중간값인 0.347달러가 뚜렷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기술 지표들은 현재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는 흐름을 나타낸다. 자금 흐름 지표(CMF)는 최근 0 부근을 맴돌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고, 거래량 기반의 A/D 지표 역시 뚜렷한 추세가 없는 상태다. 모멘텀을 보여주는 어썸 오실레이터도 0선 근처로 하락하면서 매수세 약화를 나타냈다.
그러나 4시간봉 차트에서 0.31달러 부근은 강력한 수요 구간으로 간주되는 불리시 오더블록(bullish order block)이 위치하고 있어, 해당 구간 재진입 시 단기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유효한 매수 지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해당 가격대에서 명확한 매수 반응이 확인된다면, 이는 긍정적인 단기 추세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단순히 0.31달러 지지선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하락이 동반된다면 세이의 박스권 유지 시나리오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 트레이더들은 1시간봉 또는 그 이하의 시간 프레임에서 매수 반응 여부를 신중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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