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핵심 지지선 이탈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단기 조정 위험이 커지고 있다. 거래량 지표와 기술적 분석 모두 매도세 우위를 가리키고 있으며, 향후 167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7월 2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48% 하락해 181.4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184.13달러 일일 지지선을 종가 기준으로 하회했다. 이는 2월 고점 205.34달러에서 10.29% 급락한 이후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의 스팟 테이커 누적 거래량 차이(CVD)에 따르면, 90일 기준 CVD 수치가 음수로 전환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어 시장 매도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CVD는 시장가 매수와 매도 거래량의 차이를 누적해 분석하는 지표로, 현재 솔라나는 매도 우위(Taker Sell Dominant)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를 나타낸다.
아르테미스 터미널 데이터도 유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솔라나 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7월 초 이후 꾸준히 감소해 유동성과 거래 참여자 관심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하락 시그널이 감지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과매수 수준에서 급락한 것이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월요일 기준 데드크로스를 형성하며 매도 신호를 보냈다. 주요 지지선인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167.12달러로, 추가 하락 시 해당 수준까지 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
반대로 솔라나가 단기 저항선인 184.13달러를 일일 종가 기준으로 회복할 경우 205.34달러까지 재반등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 분위기는 명백히 하방 압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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