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의 주간 평균 해시레이트가 942엑사해시(EH/s)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채굴 난이도 최고치에도 불구하고 채굴자들이 다시 네트워크에 연산 능력을 추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6월 28일 저점인 796.2EH/s에서 반등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시레이트는 채굴자들이 블록체인에 투입하는 총 연산 능력을 나타내며, 해당 지표가 상승할수록 새로운 채굴자 진입 또는 기존 채굴자의 설비 확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해시레이트 반등은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 국면을 벗어나 사상 최고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더욱 강화됐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가격 조정이 있었음에도 채굴자들은 연산 능력을 추가해 현재 평균 해시레이트는 942EH/s에 도달했으며, 이는 6월 중순 기록된 역대 최고치인 943.6EH/s에 근접한 수치다.
한편, 채굴 난이도도 127.62테라해시로 새롭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굴 난이도는 블록 생성 간격을 10분으로 유지하기 위해 조정되는 값으로,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연산 능력이 늘어날수록 함께 상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채굴자들이 연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이유는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다. 해시레이트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 확장을 멈춘 채굴자는 수익성이 떨어지고 결국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와 채굴 난이도가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이례적인 흐름은 채굴 생태계 전반에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향후 네트워크 안정성과 경쟁 구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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