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2030년까지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지에이(EasyA)의 공동 창업자 도미닉 콕(Dom Kwok)과 필립 콕(Phil Kwok)은 XRP 레저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의 성장과 리플(Ripple)의 글로벌 확장, 그리고 전통 금융권의 관심 확대를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7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지에이는 리플과 협력해 10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XRP 레저에 연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XRP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리플이 각국에서 주요 금융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점이 기관 채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도미닉 콕은 “XRP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2030년까지 1,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이 히든로드(Hidden Road) 같은 주요 프라임 브로커를 인수하며 실제 무역결제와 국경 간 송금 등 실물 기반 활용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필립 콕은 XRP가 아직 본격적인 DeFi 돌파구를 겪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향후 급격한 시세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DeFi 열풍을 통해 시가총액 수천억 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XRP와 스텔라(XLM)는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XRP DeFi 생태계는 최근 본격적으로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클(Circle)은 6월 XRP 레저에 USDC를 출시했고, XLS-73d 업그레이드를 통해 RLUSD 기반 자동시장조성(AMM) 풀 생성도 가능해졌다. 리플의 개발 부문 리플엑스(RippleX)는 담보 부족 고정금리 대출이 가능한 네이티브 대출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플레어네트워크(Flare Network)는 XRP 기반 디파이 기능 ‘XRPFi’를 도입했고, 토르체인(THORChain)은 XRP를 메인넷에 통합하며 탈중앙 거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어의 CEO 휴고 필리언(Hugo Philion)은 XRP 기반 신규 스테이블코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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