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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10주년 맞은 2025년, 향후 10년 뒤 가격은 최대 10만 달러 이상?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05:00]

이더리움 10주년 맞은 2025년, 향후 10년 뒤 가격은 최대 10만 달러 이상?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31 [05: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탄생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 뒤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인공지능 ‘ChatGPT’의 전망이 공개됐다. ChatGPT는 2035년까지 이더리움이 의료·신원 인증·투표 시스템 등 실생활 기반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ETH 가격은 최대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ChatGPT는 세 가지 시나리오별 ETH 가격 전망을 제시했다. 보수적 전망은 2만 달러, 중간 시나리오는 4만~5만 달러, 낙관적 시나리오는 10만 달러 이상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이더리움이 글로벌 AI·디지털 신원·금융 시스템의 결제 기반층으로 작동할 것을 전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완벽한 기술 실행, 지속적 탈중앙화, 중립적 규제 환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CCN의 분석가는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며, 2015년 이후 ETH는 126,250% 상승했지만 이를 반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대신, 2017년 이후 가격 움직임에 기반한 장기 차트 분석 결과, 2035년 중간 가격대는 약 8만 달러, 하단은 2만 5,000달러, 상단은 80만 달러 범위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도 제시됐다. ChatGPT는 향후 병원에서 신원 확인이나 의료 기록 인증을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ID로 처리하는 모습, 정부가 온체인 공식 신분증을 발행하는 사례를 예로 들었다. ‘소울바운드 토큰(SBT)’과 같은 기술이 여권·투표 인증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CCN은 국가 ID와 같은 민감한 시스템이 이더리움처럼 공개된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기에는 정치적·보안적 한계가 존재하며, 일부 국가는 중앙 통제 가능한 허가형 블록체인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샘 알트먼의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홍콩, 케냐 등지에서 규제 제재를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ChatGPT는 향후 이더리움이 TCP/IP처럼 기술적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인터넷 인프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용자는 ‘이더리움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디지털 활동을 할 수 있고, 정부 역시 이를 위협이 아닌 중립 프로토콜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CCN은 이러한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사용성과 교육 측면에서 획기적 진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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