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만 달러 선에서 또 한 차례 저항에 부딪힌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과열 국면을 벗어나며 상승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부 전문가는 다음 고점이 15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소속 분석가 크립토댄(Crypto Dan)은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 구간(1일~1주)에서의 과열 신호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지난 3월~10월 및 올해 1월~4월과 비교해 이번 과열 국면은 짧고 덜 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상승폭이 비교적 작았기 때문에 향후 조정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7월 1일 약 10만 8,000달러에서 출발해 7월 13일 사상 최고가인 12만 3,128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는 11만 7,500달러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분석가는 이 같은 조정 흐름이 후반기 반등의 신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볼린저 밴드가 수축하고 상대강도지수(RSI)가 압축되고 있다며, 이는 통상적으로 변동성 확대 전 발생하는 ‘폭발 전 침묵’ 상태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압력솥에 갇힌 상태”라고 비유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도 비트코인의 다음 고점이 약 14만 9,679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Cumulative Value Days Destroyed(CVD)’ 지표를 인용해 매수 세력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흐름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이 한 달 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도에 대비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도 감지됐다. 이는 상승세에 잠재적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