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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회복세 속 과열 경고 포착...또 다시 11만 5,000달러로?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21:28]

비트코인, 회복세 속 과열 경고 포착...또 다시 11만 5,000달러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31 [21:2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며칠간 11만 7,261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일부 지표들은 하락 전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일시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7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FOMC 발표 직후 11만 5,700달러까지 하락한 후 다소 회복한 상태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와 매도 압력은 비트코인의 방향성에 여전히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상대 미실현 이익(Relative Unrealized Profit, RUP)’ 지표는 최근 +2표준편차 상단을 돌파했다. 이는 과거 강한 상승장의 정점 직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신호로, 현재는 과열 국면에 진입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해당 지표는 단기적으로 매도세가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스퀴즈 모멘텀 지표(SMI)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방향성 결정 전의 압축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스퀴즈’는 큰 가격 변동 이전에 나타나는 전조로, 하방 압력이 강화될 경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이 현재의 지지선인 11만 7,261달러를 하향 이탈하면,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은 11만 5,000달러로 제시된다. 반면, 상승 전환을 위한 조건은 12만 달러를 돌파하고 12만 2,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새로운 고점을 향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당 저항 구간을 돌파하지 못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수익 실현 매물에 취약한 국면에 놓여 있다. 외부 매크로 요인과 시장 반응이 단기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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