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2020년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급등 패턴과 유사한 기술적 흐름을 보이며, 600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는 강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디파이(DeFi)·실물자산 토큰화(RWA) 성장세와 함께 ETF 승인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기관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8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SOL은 지난 한 달간 35% 상승하며 190달러에 도달했고,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뒤 상승 채널을 형성 중이다. 이는 2020년 ETH가 100달러에서 4,300달러까지 상승하기 전과 유사한 기술적 구조로, 현재 SOL도 유사한 패턴을 따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지표도 매수세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구간인 30을 찍은 후 반등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 역시 신호선 아래에서 평탄화되고 있어 하락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격은 현재 176달러 지지선에서 더블 바텀을 형성 중이며, 195달러 돌파 시 210달러까지의 단기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거시적 호재도 SOL 상승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10월 10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기한으로, 승인 시 기존 이더리움 ETF와 마찬가지로 전통 금융 자금의 유입이 본격화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클래러티 법안(CLARITY ACT) 또한 기관 자금 유입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솔라나는 현재 18주 연속 레이어1·레이어2 블록체인 중 네트워크 수익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RWA 토큰화는 연초 대비 200% 이상 성장하며 이더리움을 앞서고 있다. 이러한 펀더멘털은 기술적 구조와 맞물려 장기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채널 상단 돌파 시 300달러까지의 1차 목표는 물론, 구조가 유지될 경우 60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의 장기 목표도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ETF 승인 및 제도 수혜가 겹칠 경우 이더리움의 과거와 같은 ‘패러볼릭 상승’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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