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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2분기 49억 달러 순이익...상반기만 57억 달러 벌었다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1 [20:03]

테더, 2분기 49억 달러 순이익...상반기만 57억 달러 벌었다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1 [20:03]
테더(USDT)

▲ 테더(USDT)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2025년 2분기 49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상반기 총 57억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8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테더는 2분기 동안 134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테더(USDT)를 발행했으며, 이로 인해 총 유통량이 1,57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연초 대비 200억 달러 증가했다. 회사의 미국 국채 익스포저는 2분기 말 기준 1,27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직접 보유분 1,055억 달러와 간접 투자분 213억 달러로 구성됐다.

 

테더의 주주 자본은 약 54억 7,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견고한 지급 능력을 보여줬다. 2025년 상반기 총 수익 57억 달러 중 31억 달러는 경상 이익에서 나왔고, 금과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의 시가평가 기여분 26억 달러를 제외한 수치로 테더의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테더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장기 사업에 재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이전 기간보다 더 많은 자본을 할당했으며, XXI캐피털(XXI Capital) 투자와 럼블 월렛(Rumble Wallet) 개발을 포함한 럼블(Rumble)과의 파트너십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테더는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가 제한적이거나 불안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150개국 이상에서 상거래와 송금,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30일 기준 테더의 총 자산은 약 1,626억 달러, 총 부채는 약 1,571억 달러로 자산이 부채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보였다. 거의 모든 부채는 발행된 디지털 토큰과 관련되어 있으며,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통신 인프라 등 신흥 분야의 자체 투자는 토큰 발행 준비금에 포함되지 않아 추가 성장 잠재력을 시사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 최고경영자는 "2분기 실적은 시장이 올해 내내 우리에게 말해온 것을 확인해준다. 테더에 대한 신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1,270억 달러의 미국 국채 익스포저와 탄탄한 비트코인 및 금 준비금, 200억 달러가 넘는 새로운 테더 발행으로 우리는 글로벌 수요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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