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2026년 전까지 5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수많은 기술적·제도적 호재들이 맞물리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의 현재 가격은 약 169달러로, 2026년까지 500달러에 도달하려면 반년 이내에 약 세 배 상승해야 한다.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현물 ETF 승인, 실물자산 토큰화, 디핀(DePIN) 생태계 확장, 밈코인 유입 등 다양한 상승 동력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열려 있다.
가장 강력한 촉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여부다. 2025년 말까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관측 속에 이미 솔라나 선물 ETF에는 한 달간 7,800만 달러가 유입됐다. ETF가 승인될 경우, 실제 토큰 매입이 수반되는 만큼 가격 상승 압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물자산(Real-World Assets, RWA) 토큰화도 솔라나 체인 위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크라켄과 토큰화 플랫폼 백드(Backed)는 최근 비상장 기업 주식을 솔라나에서 거래 가능하게 했으며, 여러 금융기관들도 머니마켓 펀드를 솔라나 기반으로 토큰화하고 있다. 이처럼 자산이 블록체인에 ‘앵커링’되면 수수료 수익과 네트워크 효과가 확대된다.
또한 디핀(DePIN,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관련 무선 통신, 스토리지 프로젝트 등에서도 벤처자금이 솔라나로 유입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DePIN 분야 성장률은 타 체인을 압도했다. 솔라나는 초당 약 6만 5,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상승을 위해선 ETF 승인과 기관자금 유입 같은 핵심 트리거의 시기적 적중이 필요하다. 연준의 금리 인하 중단이나 유동성 경색, 경쟁 체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우위 등이 상승에 제동을 걸 수 있다. 투자자들은 무리한 단기 추격보다는 분할 매수와 조정 시 대응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결국 솔라나의 500달러 돌파는 가능성이 있지만 결코 보장된 시나리오는 아니다. 다만 지금 형성되고 있는 기술적, 제도적, 문화적 기반은 그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주목을 받을 만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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