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11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이후 3일 만에 42% 급등한 전례가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8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오는 11월 ‘후사카(Fusaka)’라는 이름의 하드포크를 예고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인 피어DAS(PeerDAS, Peer Data Availability Sampling)를 통해 트랜잭션 속도와 확장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펙트라가 대형 계좌의 스테이킹을 용이하게 하고 앱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면, 후사카는 다양한 기능 개선을 하나로 묶은 기술 패키지로, 특히 블록 전체를 다운받지 않고도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피어DAS가 중심이 된다.
이는 현재 속도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솔라나(Solana, SOL)와 카르다노(Cardano, ADA) 같은 신규 블록체인 플랫폼들과의 성능 격차를 줄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보안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강화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재 이더리움은 3개월간 두 배 이상 상승했지만, 연간 상승률은 14%에 그쳐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업그레이드를 기점으로 개발자와 사용자의 유입이 증가하면 수요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후사카는 단기 가격 자극뿐 아니라 이더리움이 웹3의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한 장기 비전의 일부로 평가된다. 향후 수년간 이더리움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지금의 3,600달러 선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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