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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쟁 선언? 스트래티지 "7%는 우리 몫이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2 [09:10]

비트코인 전쟁 선언? 스트래티지 "7%는 우리 몫이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2 [09:10]
디지털 금 비트코인/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디지털 금 비트코인/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량 세계 1위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전체 발행량의 7%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8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CNBC 인터뷰에서 “우리가 모든 비트코인을 가질 수는 없지만, 3~7% 정도 보유하는 건 지나치지 않다”고 발언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전체 2,100만 BTC 중 약 3.16%인 628,791BTC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 자산 가치는 약 72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0년 8월 처음 BTC를 매입한 이후 2,488% 상승한 결과다. 스트래티지는 당시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비트코인 재무 전략으로 전환해 생존을 도모했으며, 이후 나스닥 상장사 중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세일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80~90% 하락하더라도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 보유 의지를 강조했다. 실제로 시장 예측 플랫폼 미리어드(Myriad)는 스트래티지가 2025년 말까지 BTC를 매도할 확률을 8% 미만으로 보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2분기 동안 비트코인 가치 급등에 힘입어 10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42억 달러 추가 자금을 조달해 BTC를 더 매입할 계획도 공개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에 대해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파머는 스트래티지의 주가 목표를 기존 대비 85% 높은 7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비트코인 전략을 채택하는 나스닥 상장 중소기업들도 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에 해당 전략이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고위험성 또한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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