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흐름이 신규 토큰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시장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이 급등한 직후 상장한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고, 반대로 비트코인이 조용한 구간에서 등장한 토큰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8월 1일(현지시간) 업로드 영상에 따르면, 분석 대상 기간인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7만 6,000달러에서 11만 1,0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 시기에 출시된 대부분의 신규 토큰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좌우되는 패턴을 보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스페이스앤드타임(Space and Time, SXT)는 비트코인이 35% 급등한 직후 상장했지만, 이후 수 주간 29%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면치 못했다. 또, ZORA는 비교적 가격 상승률이 낮은 상승장 이후 등장했지만, 연구 종료 시점에는 66% 하락한 상태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비트코인 상승장이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피로도를 높인 결과로 해석했다.
반대로 조용한 박스권 장세에서 상장한 스토리프로토콜(Story Protocol, IP)과 월렛커넥트(WalletConnect, WCT)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두 토큰은 모두 연구 기간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장 당시보다 가격이 상승한 상태로 마감됐다.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과열 구간을 지난 직후 신규 토큰이 상장될 경우 시장의 구매 여력이 감소해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비트코인이 횡보하거나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는 신규 토큰이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신규 토큰의 초반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상장 시점의 비트코인 30일 수익률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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