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다른 밈코인과 차별화되는 핵심 이유는 매년 고정 발행량 50억 개라는 독특한 인플레이션 구조에 있다. 이 시스템은 과도한 보유 심리를 억제하고 결제 수단으로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8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한 달간 49% 상승하며 시가총액 300억 달러, 가격 0.20달러를 기록했다.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상위 10대 가상자산에 포함되는 몇 안 되는 밈코인이다.
도지코인은 매년 채굴 보상 형태로 50억 개가 발행되며, 최대 공급량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연간 발행량이 고정되어 있어 유통량이 늘어날수록 인플레이션율은 점차 하락한다. 예를 들어 현재 약 1,500억 개의 유통량 기준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약 3%이며, 10년 뒤 2,000억 개가 되면 2.5%로 떨어진다.
이러한 구조는 수십 년간 비교적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며, 공급량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비트코인(BTC)처럼 가치 상승 기대에 따른 과도한 장기 보유를 유발하지 않는다. 도지코인 공식 웹사이트는 이를 ‘경제 내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역할’로 설명하며,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마크 큐반(Mark Cuban)도 결제 수단으로서 도지코인을 지지한 바 있다.
다만 도지코인의 결제 화폐로서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 가격 변동성이 크고, 현재 결제를 지원하는 상인은 약 2,000곳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투자 시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결국 도지코인은 결제 친화적 설계를 갖춘 몇 안 되는 주요 밈코인이지만,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처 확대와 변동성 완화가 필수 과제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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