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알트코인의 조정이 또다시 강세장의 서막이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에도 8월 하락 이후 급반등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알트코인은 매년 8월 하락 후 큰 폭의 반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각각 28%, 40% 급락한 뒤 수개월 만에 140% 이상 급등했다. 올해도 이미 고점 대비 13% 하락했으며, 추가로 8~10%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 하락이 오히려 다음 ‘알트시즌(Altseason)’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강세 신호를 보이며 알트코인 반등의 전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에릭 트럼프(Eric Trump)는 불과 며칠 전 ETH가 8,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ETH 모두에 ‘바이 더 딥(buy the dip, 저가 매수)’를 외쳤다. 이더리움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거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자금이 BTC에서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다.
현재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45까지 상승해, 본격적인 알트시즌으로 간주되는 75 이상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동시에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7월 65% 이상에서 62%로 하락하며 시장 자금 이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 도미넌스 하락세가 이어지고 이더리움이 강세를 유지한다면, 2023년과 2024년과 같은 대규모 알트코인 반등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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