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치 리스트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상위 10%와 1%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보유 수량은 줄었지만, 이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본은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최근 강세장에서 7월 말 3.66달러까지 급등한 뒤 조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3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한 달 새 32% 상승했다. 이에 따라 상위 지갑 진입 기준 토큰 수량은 줄었지만 가격 상승으로 필요한 투자 금액은 늘어났다.
현재 상위 10%에 진입하려면 최소 2,433XRP가 필요하다. 전체 679만 9,000개 XRPL 지갑 중 약 10%인 67만 9,990개 계정이 보유한 수준에 해당한다. 7월 7일(현지시간)에는 2,486XRP(5,643달러)가 필요했으나 현재 같은 비율을 차지하려면 2,433XRP(7,299달러)가 필요하다.
상위 5% 진입을 목표로 삼았을 때도 비슷한 흐름이 관측됐다. 지난달 8,758XRP(1만 9,880달러)에서 현재는 8,517XRP(2만 5,551달러)로 수량은 줄었지만 투자 금액은 5,000달러 이상 늘었다. 특히 상위 1% 진입 기준은 5만 637XRP(11만 5,000달러)에서 5만 108XRP(15만 달러)로 바뀌며 불과 한 달 만에 3만 5,000달러 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XRP 매수 지연이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커뮤니티 인사 에두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는 이미 지난 6월 XRP가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을 점점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그랙(EGRAG)을 비롯한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진입해도 여전히 ‘매우 이른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XRP 가격이 30달러에 도달한다면, 현재 상위 10% 진입 기준인 2,433XRP의 가치는 약 7만 3,000달러에 달하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