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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하락 후 반등...연준 금리 인하, 비트코인 랠리 불씨 지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07:30]

6일 하락 후 반등...연준 금리 인하, 비트코인 랠리 불씨 지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5 [07:30]
미국 비트코인(BTC)

▲ 미국 달러(USD),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6일 연속 하락 후 11만 4,432달러 핵심 지지선에서 소폭 반등했지만, 강력한 랠리 시작을 의미하기에는 약한 수준이었다. 동시에 미국 고용 데이터 악화로 연준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8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미국 경제 데이터가 암호화폐 시장에 복합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용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실업률이 4.2%로 상승했으며, 평균 시간당 임금은 0.3% 증가에 그쳐 노동 시장 냉각을 시사했다. 이러한 수치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곧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심지어 인하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은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차입 비용이 저렴해지고 유동성이 높아질 때 비트코인은 더 나은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중앙은행 정책 변화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현재 분위기는 신중한 편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조용히 포지션을 늘리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중앙은행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있다.

 

마켓워치(MarketWatch) 데이터 기준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6월과 7월 강력한 수요를 보였으며, 현물 비트코인 ETF 총 유입액이 7월 중순까지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더 이상 틈새 관심사가 아니라 대형 기관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고려하는 자산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중동 지역 불안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중국의 무역 및 핵심 공급망 통제 강화 등 글로벌 긴장이 정부 통제를 벗어난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을 비트코인으로 이끌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불안정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더 강해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더 많은 보유자들이 장기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위험한 거래를 위한 차입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시장이 과대광고에서 벗어나 가치 기반 매수로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더 큰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믿으며, 연준이 올해 말 비둘기파적 움직임을 보인다면 4분기에 새로운 자본 유입 물결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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