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금리 불확실성을 뚫고 ETF 유입과 기업 매수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총 36만 ETH 이상이 스테이킹되며 공급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어 공급 쇼크 가능성도 제기된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이더리움은 50% 이상 급등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을 뛰어넘는 기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ETF 순유입만 10억달러 이상이며, 총 스테이킹 물량도 3,600만ETH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수요 중심의 흐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체는 비트마인(BitMine, BMNR)이다. 이 회사는 현재 약 83만 3,000ETH(약 29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최대 이더리움 트레저리다. BMNR는 총 발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약 600만ETH에 달하는 규모다.
반면, 블랙록(BlackRock)의 이더리움 ETF ‘iShares Ethereum Trust ETF(ETHA)’는 8월 1일 기준 누적 수익률 29.48%를 기록하며 1만달러 투자 시 1만 2,948달러로 상승했다. 이처럼 ETF는 변동성 노출 없이 순수 온체인 수익을 추종할 수 있어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BMNR는 대부분의 ETH를 신주 발행을 통해 매입하고 있으며, 주가 변동성과 관계없이 장기적 포지션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기존 주식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기업형 트레저리보다 ETF 중심의 수요가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7월 말 이더리움은 주간 기준 9% 하락하며 비트코인보다 두 배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이는 미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하지만 ETF 유입과 기업 매수가 계속된다면, 이더리움은 4분기에도 강세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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