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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올해 안에 가능한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7:10]

톰 리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올해 안에 가능한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6 [17:1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5년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변동성과 다른 전문가들의 보수적 예측에도 불구하고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 창업자 겸 비트마인(BitMine) 회장은 연내 12만 달러를 발판으로 최대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는 코인 스토리즈 팟캐스트에서 “연말까지 20만 달러, 어쩌면 2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12개월 안에 25만 달러 달성을 전망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리와 비슷한 낙관론을 보인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전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와 조 버넷(Joe Burnett) 언체인드(Unchained) 리서치 디렉터도 올해 25만 달러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번스타인(Bernstein)과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연말 목표를 20만 달러로, 10x리서치(10x Research)의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16만 달러로 낮게 잡았다.

 

리의 전망은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 확대와 4년 주기 종료 가능성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2020년 패턴이 반복될 경우 비트코인은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550일째인 2025년 10월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매트 호건(Bitwise) 최고투자책임자는 4년 주기가 끝났다고 보고, 2026년을 상승장으로 예상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7월 14일 사상 최고가인 12만 3,100달러를 기록한 뒤 11만 2,044달러까지 조정받았으며, 현재 약 11만 3,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심리도 위축돼,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60에서 54로 하락하며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

 

리는 회의론이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낙관적일 때는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지만, 여전히 의심과 경계가 존재하면 시장이 긍정적으로 놀랄 여지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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