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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시즌은 죽었다!” vs “지금이 시작”...시장 의견 왜 엇갈렸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9:36]

“알트시즌은 죽었다!” vs “지금이 시작”...시장 의견 왜 엇갈렸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7 [19:36]
알트코인

▲ 알트코인  

 

다수 알트코인의 바이낸스(Binance) 유입이 급증하면서 거래 활동이 활발해졌지만, 정작 알트코인 시즌 지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7일 기준 알트코인 입금 건수가 4만 5,000건을 넘어서며 2024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2,000달러를 돌파한 직후 시작된 흐름으로, 트레이더들이 매도 또는 차익 실현을 위해 거래소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마르튼(Maartunn)은 알트코인 입금은 대부분 매수보다는 매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입금 급증은 시장에 진입하려는 준비 움직임일 수 있으며, 다가올 시장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아직 공식적인 알트시즌 진입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수는 상위 50개 알트코인의 최근 90일간 비트코인 대비 수익률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75% 이상이 비트코인을 초과할 때를 알트시즌으로 본다. 현재 이 지수는 35에 머물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알트시즌이 끝났다고 진단한다. 특정 인기 코인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침체돼 있다는 것이다. 한 트레이더는 “알트시즌은 죽었다. 지금은 서사(season of narratives)의 시대”라고 평했다. 그는 과거처럼 광범위한 50~100배 상승이 아닌 소수 밈코인만 급등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이다. 분석가 멀레인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정점에 달했고, 알트코인들이 큰 폭의 상승을 위한 ‘압축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분석가 루시(Lucie)는 “8월은 알트코인 축적 구간이며, 9월이 돌파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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