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11만 6,672달러까지 반등했지만, 핵심 저항 구간에서 강한 매도 압력에 부딪히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11만 9,000달러 돌파 여부가 주요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6,800달러를 돌파하며 숏 포지션 청산을 유도했으며, 일부 거래자들은 이 구간을 상회하며 유동성이 집중된 지점을 제거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11만 7,500달러에서 11만 8,000달러 구간의 매도 저항이 두터워지며 단기 상승세는 제한됐다.
한편,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차트상 존재하던 일일 가격 격차는 이번 반등을 통해 채워졌으며,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해당 구간이 유효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유사한 반등 패턴에서도 나타난 특징이다.
기술적 지표인 볼린저 밴드 상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루 차트 기준으로 하단 밴드를 잠시 이탈한 뒤 재반등하며 '헤드 페이크(head fake)' 형태의 회복세를 보였다. 볼린저 밴드 창시자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이를 고전적인 ‘밴드 스퀴즈 후 반전 패턴’으로 규정하며, ETF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시장 구조와 유동성 흐름을 근거로, 다음 저항선은 11만 9,000달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월가 개장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해준 가운데, 단기적으로 상단 돌파 시 새로운 변동성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반등이 확고한 추세 전환인지, 아니면 단기 과열에 따른 기술적 반등인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분석가들은 유동성 집중 지점과 지표 움직임을 통해 고점 돌파 시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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