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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8개월 만에 4,000달러 돌파...알트시즌 신호탄 쏘아올렸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9 [19:30]

이더리움, 8개월 만에 4,000달러 돌파...알트시즌 신호탄 쏘아올렸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9 [19: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장중 4,055달러 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67달러에서 약 900달러 차이까지 근접한 수준이다.

 

8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간 44.5% 이상 급등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주일간 7.9%, 최근 24시간 동안 2.6% 상승했으며, 4월 21일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약 90% 상승했다.

 

최근 랠리의 주요 동력은 기관 매수 급증과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강력한 자금 유입으로 분석된다. 비트마인(BitMine)이 83만 3,000ETH(33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샤프링크(SharpLink)가 52만 2,000ETH(21억 달러)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이들 기업이 아직 시작 단계이며 결국 전체 이더리움의 10%까지 보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ETF를 능가하는 상당한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에만 약 50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2024년 7월 거래 시작 이후 총 순유입액 94억 달러에 크게 기여했다. 시장 관찰자 카스 아베(Cas Abbé)는 한 투자자가 장외거래(OTC)를 통해 1만 400ETH(4,050만 달러 상당)를 매수한 고래 거래를 강조했다.

 

이더리움 상승과 함께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 수준으로 하락하며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으로 자본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더리움 도미넌스가 이미 거시적 상승 추세의 50~60% 지점에 도달했다며 2021년 강세장과 비교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수 있지만 결국 장기 기술적 하락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알트코인 시즌 가능성을 시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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