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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남은 암호화폐 랠리, 마지막 불꽃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06:20]

10주 남은 암호화폐 랠리, 마지막 불꽃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1 [06:20]
암호화폐

▲ 암호화폐     ©

 

세계 경제가 사상 최대 금융 거품 속에 있다는 경고가 다시 나왔다. 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는 향후 수개월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폭발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 끝에는 대규모 폭락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제베르그는 최신 분석에서 글로벌 시장이 역사상 가장 큰 금융 거품을 겪고 있으며, 이를 뒤따라 극적인 붕괴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본격적인 하락 전 약 10주간의 ‘암호화폐 거품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랠리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시작으로 대형 알트코인, 이후 밈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장기 매수 기회가 아닌 단기 투기성 상승에 불과하며, 투자자들은 빠른 진입과 철저한 익절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베르그는 엘리어트 파동(Elliott Wave)과 모멘텀 지표와 같은 시장 신호를 활용해 다음에 움직일 자산과 상승 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번 기간 동안 철저히 선택적인 매수만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 전망과 관련해서도 그는 낙관적이지 않았다. 제베르그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안전자산이 아닌 기술주와 연동된 고위험 자산이라고 지적하며, ‘테크 버블 2.0’이 붕괴될 경우 나스닥과 함께 비트코인도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008년 이후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최대 규모 금융 거품을 만들었다며, 단기적 상승 이후 역사적인 경기 침체와 급락이 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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