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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vs CME 갭 해소 리스크...단기 가격 방향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09:12]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vs CME 갭 해소 리스크...단기 가격 방향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12 [09:1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2,000달러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12만 3,000달러에서 단 1,000달러 차이까지 근접했지만, CME 갭 해소 리스크와 피보나치 황금비율 저항선이 추가 상승을 가로막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 진행자 가이 터너(Guy Turner)와 닉 퍽린(Nick Puckrin)은 8월 11일(현지시간) 진행한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중요한 기술적 분기점에 있다고 주장했다. 거시경제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초크포인트 2.0(chokepoint 2.0) 종료와 401k 암호화폐 투자 허용으로 1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 점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월요일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매수 부재로 11만 4,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5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확인한 후 목요일부터 강력한 반등을 시작했다. 트럼프의 401k 개방 소식 이후 11만 6,000달러, 11만 7,000달러를 연속 돌파하며 주말에는 11만 9,000달러를 넘어섰고, 월요일에는 12만 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기술적 분석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월간 차트 기준 피보나치 확장 1.618 황금비율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어 중요한 저항선에 직면했다. 터너와 퍽린은 7월에 이 수준에서 저항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 돌파에 성공하면 13만 달러에서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주간 차트에서는 이전 저항선이었던 11만 7,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말 급등 과정에서 CME 선물시장과 현물시장 간 11만 7,000달러에서 11만 9,000달러 구간에 갭이 발생한 점을 우려 요소로 꼽았다. 퍽린은 지난 4~5개월간 대부분의 CME 갭이 해소됐다며, 비트코인이 13만 달러에서 14만 달러까지 상승하기 전에 이 갭을 먼저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세일러는 이번 주 소규모 1,800만 달러 매수를 진행하며 사상 최고가 근처에서도 매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발표를 앞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헤드라인 2.8%, 근원 3.1%로 예상된다. 이는 이전 수치인 2.7%와 2.9%보다 각각 상승한 수준이다. 퍽린은 우호적인 CPI 수치가 나올 경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비트코인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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