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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k) 연금에 암호화폐 허용…미국발 정책 변화에 알트코인까지 ‘돈 폭풍’ 몰려왔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16:51]

401(k) 연금에 암호화폐 허용…미국발 정책 변화에 알트코인까지 ‘돈 폭풍’ 몰려왔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2 [16:51]
암호화폐

▲ 암호화폐     ©

 

미국이 401(k) 연금에 암호화폐 편입을 허용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도한 15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발생했다. 여름철 거래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8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코인셰어스(CoinShares) 자료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은 지난주 5억 7,2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끌어들였다. 이는 주 초반 10억 달러 유출 후 급반등한 것으로,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 상승으로 전환된 결과다. 특히 이더리움은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의 결정적 요인은 미국 규제당국이 401(k) 연금에 디지털 자산 편입을 허용한다는 발표였다. 발표 직후 며칠 만에 15억 7,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미국 시장이 6억 8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캐나다는 1,650만 달러 순유입, 독일·스웨덴·스위스는 총 5,43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자산별로는 이더리움이 2억 7,000만 달러 유입으로 가장 큰 성과를 올리며 기관 투자자 선호를 입증했다. 비트코인 역시 강세를 보였으며, 솔라나(Solana, SOL)는 2,180만 달러, 엑스알피(XRP)는 1,840만 달러, 니어(NEAR)는 1,01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다.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 코인셰어스 리서치 총괄은 올해 누적 자금 유입이 8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가격 상승 효과로 운용자산(AUM)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326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프로셰어즈(ProShares) ETF는 주간 기준 3,5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고, 코인셰어스 XBT 프로바이더 AB는 1,600만 달러 순유출로 연간 누적 유출액이 4억 1,400만 달러에 이르렀다. 기타 소규모 발행사들도 1억 5,1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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