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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4억 달러대 적자에도 주가 반등...USDC 폭발적 성장 이어갈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7:38]

서클, 4억 달러대 적자에도 주가 반등...USDC 폭발적 성장 이어갈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3 [17:38]
출처: 서클 X

▲ 출처: 서클 X  

 

서클(Circle)이 2분기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상장 비용 탓에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그럼에도 향후 확장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했다.

 

8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서클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표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 Coin, USDC) 시가총액은 90% 상승해 613억 달러에 달했다.

 

서클은 2분기 스테이블코인 운영으로 6억 5,800만 달러를 벌었지만, 기업공개(IPO) 관련 일회성 비용 5억 9,100만 달러를 반영하면서 순손실 4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통 비용을 제외하면 38%의 건강한 이익률을 보였으나, 여전히 코인베이스(Coinbase)에 지급하는 높은 USDC 유통 수수료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클은 5월 전용 결제망인 ‘서클 페이먼츠 네트워크(Circle Payments Network)’를 출범시켜 4개의 결제 경로를 운영 중이며, 올해 1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제휴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아크는 USDC를 네이티브 가스 토큰으로 사용하는 오픈 블록체인으로, 초당 거래 처리와 EVM 호환성, 내장형 외환 기능,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USDC 연간 40% 성장률을 목표로 하며, 아크 퍼블릭 테스트넷을 올가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결제와 결제망을 아우르는 완전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클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프리마켓에서 14.66% 급등했지만, 정규장 개장 후 상승폭이 대부분 반납돼 최종적으로 1.27% 상승에 그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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