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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1달러 꿈, 현실성 ‘제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05:00]

시바이누(SHIB) 1달러 꿈, 현실성 ‘제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5 [05: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2025년에 1달러를 돌파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대 공급량이 589조 5,000억 개에 달하는 구조적 한계가 가격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된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한 해 동안 4,527만 8,000% 급등하며 금융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연간 수익률 중 하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최고가 대비 84% 하락했고, 실질적인 가치 상승을 뒷받침할 근본적 요인을 찾지 못한 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지만, 시바이누가 이를 직접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은 낮다. 현재 전 세계에서 시바이누를 결제 수단으로 받는 업체는 1,074곳에 불과하며, 변동성이 커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도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많다.

 

시바이누가 1달러에 도달하려면 시가총액이 589조 5,000억 달러로 치솟아야 하는데, 이는 세계 최대 기업 엔비디아보다 137배, 전 세계 연간 경제 생산량(111조 달러)의 5배가 넘는 규모다. 이런 수치는 현실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커뮤니티는 토큰 소각을 통해 공급량을 줄여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재 월평균 17억 개, 연간 약 204억 개의 소각 속도로는 99.99998%를 소각해 1달러에 도달하는 데 2만 8,882년이 걸린다. 더욱이 전량 참여가 이뤄지더라도 투자자 개별 보유량이 급감해 실제 수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시바이누가 2025년에 1달러를 기록하는 일은 불가능하며, 현 구조에서는 평생 동안도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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