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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PPI 쇼크에 9% 급락…반등은 언제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07:56]

도지코인, PPI 쇼크에 9% 급락…반등은 언제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5 [07:56]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인플레이션 충격에 하루 만에 9% 가까이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8.4% 하락해 0.2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3.8%, 이더리움은 4% 각각 하락했다.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7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예상치 3%를 크게 상회했으며, 6월 대비 0.9% 오른 것은 2022년 이후 최대 폭이다.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금리 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었다.

 

당초 7월 고용지표 부진과 5~6월 고용 증가치 하향 조정으로 인해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이번 PPI 발표 이후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연기하거나 폭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도지코인과 주요 암호화폐의 강세는 금리 인하 기대에 기반해왔다. 하지만 관세 영향이 아직 경제 전반에 반영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소비자 물가가 추가로 상승하거나 기업 이익률이 압박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향후 도지코인 가격은 인플레이션 추세와 금리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폭이 제한되거나 연기될 경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약화돼 가격 회복 속도도 더뎌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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