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단기 보유자 매도 약화, 비트코인 반등 신호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6 [09:15]

단기 보유자 매도 약화, 비트코인 반등 신호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6 [09:1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 12만 4,500달러를 경신한 직후 단기 조정에 들어갔지만, 단기 보유자들의 손절 매도 압력이 눈에 띄게 약화되며 시장의 하방 위험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단기 보유자(STH)가 손실 상태에서 거래소로 보낸 비트코인은 약 1만 6,800BTC로, 올해 초 조정기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매도세가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이 공급 물량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다.

 

시장 분석가 악셀 애들러(Axel Adler)는 차트 분석에서 STH 투매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확인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최근 매수자의 보유 의지를 강화시키고,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과거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가격 흐름은 여전히 장기 이동평균선 위에서 유지되고 있어 구조적인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BTC는 11만 8,000달러 부근에서 조정을 거치고 있으며, 12만 달러 회복 여부가 향후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으로 꼽힌다. 반면, 하락세가 지속될 경ㅇㅜ 11만 5,00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기 차트에서는 12만 3,217달러 부근 저항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11만 8,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50기간 이동평균선이 100기간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해 중기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모멘텀은 다소 약화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건강한 숨고르기일 수 있지만, 주요 지지선 상실 시 심리적 타격이 커질 수 있어, 투자자들이 향후 며칠간 가격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