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에 올해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고래 매수가 발생하며 강세 심리가 한층 강화됐다. 신규 생성된 지갑이 약 2억 8,476만 달러 상당의 6만 ETH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에서 인출해 전량 스테이킹에 투입했다.
8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매수는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거래가 아닌 장기 보유와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스테이킹으로 분석된다. 해당 고래 지갑은 3,200ETH(약 1,475만 달러)를 네 개의 개별 지갑으로 분산했고, 이 중 한 지갑은 코인베이스 스테이킹에 직접 예치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 같은 대규모 스테이킹이 유통 가능 ETH 물량을 크게 줄이며, 기관 수요가 강한 시기에 공급 압박을 가중시켜 가격 상승 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조정 구간을 거치는 동안, 이더리움이 알트코인 랠리(Altseason)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가격 측면에서 ETH는 주간 기준 4,792달러까지 오르며 다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3,200달러와 4,000달러 주요 저항선을 무난히 돌파했고, 50주 이동평균선이 100주선을 상향 돌파하는 강세 신호가 확인됐다. 거래량 역시 급증해 이번 상승이 견고한 매수세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단기간 급등으로 과매수 신호가 나타나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4,200~4,3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상승 추세는 유효하며, 4,800~4,900달러 돌파 시 새로운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공급 축소, 기관 매집, 기술적 강세가 맞물리며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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