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 핵심 개발자 칼 다이리야(Kaal Dhairya)가 시바이누 생태계를 다른 블록체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을 공개하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시바이누가 언제나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으로 남을 것임을 강조했다.
8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다이리야는 시바이누가 이더리움의 보안성과 기능성 위에서 구축된 ERC-20 토큰이며, 시바리움(Shibarium)도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구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개발자가 시바이누를 베이스(Base), 솔라나(Solana) 등 다른 네트워크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체인링크(Chainlink)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바이누는 지난해 12월 체인링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CCIP를 시바리움에 통합했으며, 이를 통해 시바이누 생태계 토큰들이 12개 이상의 블록체인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이리야는 CCIP가 단순한 기술적 수단을 넘어 시바이누 생태계에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바 브랜드를 이용하면서 기여하지 않는다면 착취에 불과하다”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생태계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CCIP를 활용할 경우 시바이누 네이티브 토큰인 SHIB, BONE, LEASH, TREAT가 이더리움에서 전송될 때마다 소각되는 구조가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체인링크와의 공동 개발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완성된 시스템으로, 생태계 강화 효과를 동시에 가져온다는 것이다.
다이리야는 최근 커뮤니티 분열 우려를 일축하고, 완전한 탈중앙화를 향한 시바이누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달 초 진행된 첫 탈중앙화 조직 선거를 언급하며, 커뮤니티 단결과 공식적 확장 경로 준수가 시바이누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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