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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30년 전 이더리움 제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8 [11:08]

XRP, 2030년 전 이더리움 제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8 [11:08]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오를 수 있는 시점은 빠르면 2028년 말에서 2030년 사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는 규제 환경과 글로벌 결제 채택 여부 등 복합적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8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오픈AI 최신 인공지능 모델 챗GPT-5는 XRP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수 있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7일 기준 ETH는 4,477달러(시가총액 5,400억 달러), XRP는 3.13달러(시가총액 1,850억 달러) 수준이다.

 

단기적으로는 2025~2026년 내 추월 가능성이 5% 미만에 불과하다. 리플(Ripple)의 소송 승리와 미국 현물 ETF 승인 같은 호재가 있더라도 XRP가 세 배 이상 상승하고 ETH가 정체해야 하는데, ETH의 디파이(DeFi), NFT, 기업 채택 우위를 고려할 때 현실성이 낮다는 것이다.

 

중기적으로는 20272029년 사이 확률이 1520%로 소폭 높아진다. 이 경우 XRP가 글로벌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망, 은행 간 결제에 깊이 통합돼야 한다. XRP가 12달러(시가총액 약 7,000억 달러)에 도달하고 ETH가 2만 달러(시가총액 약 2조 4,000억 달러)에 머무를 경우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 이후 확률이 25~30%까지 올라간다. 리플 기술이 글로벌 결제와 자산 토큰화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기관 자금이 XRP ETF로 유입되며, 동시에 ETH의 성장세가 규제나 확장성 문제로 둔화될 때 가능성이 열린다는 설명이다.

 

챗GPT-5는 ETH가 5,000달러 근처에서 정체되고 XRP가 12달러를 넘어서면 역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TH가 7,500~1만 달러로 오를 경우 XRP는 20달러 이상, 장기적으로 ETH가 2만 5,000달러에 도달하면 XRP가 50달러 이상이어야 추월할 수 있는데, 이는 유통량을 고려할 때 상당히 도전적인 목표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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