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4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혼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 기준 4.21% 상승을 기록했지만, 주 후반 7.14% 급락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단기 경계가 강화됐다.
8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Amr Taha)는 최근 파생상품 시장과 현물 시장 데이터를 종합해 이더리움의 단기 및 장기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이틀간 미결제 약정이 29% 감소했다. 동시에 가격이 4,700달러 이상에서 4,4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빠르게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지표에서는 약세 신호가 뚜렷하다. 주요 거래소 무기한 선물 펀딩비가 음수로 전환되며 숏 포지션이 우위를 점했다. 이는 단기 약세 심리를 보여주지만, 과거 사례에서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이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현물 시장에서는 긍정적 흐름이 확인됐다. 최근 며칠간 20만 ETH(약 8억 8,800만 달러)가 중앙화 거래소에서 빠져나갔으며, 코인베이스에서 12만 8,000ETH, 바이낸스에서 7만 2,000ETH가 유출됐다.
대규모 출금은 대체로 장기 보유나 스테이킹 전환으로 해석되며, 거래소 내 유통 물량 감소는 단기 매도 압력을 줄이고 강한 가격 지지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타하는 과거에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출금이 발생한 뒤 이더리움이 강한 반등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도 거래소 잔고 감소가 장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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