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2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법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단기 하락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8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이날 2.9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5% 이상, 지난주 대비 9% 이상 하락했다. 이는 최근 3.31달러 고점에서 이어진 급락세로, 시장의 불안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1,960억 달러에서 1,760억 달러로 약 200억 달러가 증발했다.
특히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69.97% 급증한 6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단기 투기적 흐름과 매도세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대규모 물량 이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번 하락을 자극한 요인 중 하나는 리플 공동 창립자 크리스 라슨 지갑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체다. 지난 7월 17일부터 약 5,000만 XRP(1억 4,000만 달러 이상)가 거래소로 이동했으며, 이는 시장의 불안을 더욱 키웠다. 라슨 지갑에는 여전히 약 25억 XRP(74억 달러 상당)가 남아 있어 추가 매도 압력 우려가 제기된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3달러 지지선을 상실했다고 지적하며, 단기적으로 2.60달러, 최악의 경우 2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지지선 붕괴와 고래 매도세, 그리고 자금 유출이 겹치면서 하방 위험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현재 3달러 선은 투자 심리를 가르는 핵심 구간으로 평가된다. 이 가격 아래에서 장기간 마감할 경우 추가 급락이 현실화될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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