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 창립자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 흐름을 비꼬는 메시지를 남기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드러냈다. 그는 자산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접근할 때마다 급락하는 패턴을 풍자해 시장 과열 기대감에 경고음을 울렸다.
8월 18(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르쿠스는 자신의 X 계정에 개구리 인형 ‘커밋 더 프로그’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GIF를 올리며 “2025년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가에 접근할 때 모습”이라는 글을 남겼다. 2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둔 그는 이번 게시글을 통해 최근 암호화폐가 연이어 고점 돌파에 실패하고 급락하는 상황을 풍자했다.
마르쿠스는 이번에도 특유의 풍자적 어투로, 강세장 기대가 높을수록 되레 투자자들이 좌절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사상 최고가 전후에는 항상 급락, 차익 실현, 심리적 저항이 동반됐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실제 최근 시장 흐름은 그의 지적을 뒷받침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7일 동안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91.70달러에 근접했으나 4,761달러까지 오른 뒤 급락해 현재 4,260.93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강력한 매도세와 불안정한 시장 심리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 반응도 엇갈렸다. 한 이용자는 “암호화폐가 고점에 다다를 때마다 고의적으로 투자자들을 좌절시키려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마르쿠스는 이러한 급락 역시 시장의 본질적인 변동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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