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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코인시장 동반 관망세, 지정학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위축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07:07]

뉴욕증시·코인시장 동반 관망세, 지정학 불확실성에 투자심리 위축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19 [07:07]
달러와 미국 증시

▲ 달러와 미국 증시     ©코인리더스

 

뉴욕증시는 좁은 변동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암호화폐 시장 역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8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자료와 뉴욕증권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08%) 내린 44,911.8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1% 하락한 6,449.15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오른 21,629.77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데 이어 유럽 정상들과도 만남을 갖고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가 “조속히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3자 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금융시장은 신중한 관망세를 이어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6,993달러로 전일 대비 0.72% 하락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374달러로 2.47% 밀렸지만, 7일 기준으로는 3.78% 상승세를 보였다. 엑스알피(XRP)는 3.08달러로 0.49% 떨어졌고, 솔라나(Solana, SOL)는 184달러로 3.88% 하락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BNB는 847달러로 5.6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된 가운데,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5,000억 달러에 근접하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메타는 인공지능(AI) 부문 구조조정 소식에 2% 이상 하락했고, 인텔은 미국 정부가 지분 취득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3.66% 하락했다.

 

한편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새로운 적응증 승인을 받으면서 3% 이상 올랐고, 언어 교육업체 듀오링고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12% 급등했다. 선물시장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83.2%로 낮아졌으며, 변동성 지수(VIX)는 14.99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모두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좁은 범위의 움직임을 보였으며, 향후 3자 회담 성사 여부와 함께 글로벌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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