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를 위해 주식 매각 전략을 뒤집으면서 투자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MSTR 주가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세일러는 기존에 발표했던 자기자본증권공모(ATM) 가이던스를 변경해, 수정순자산가치(mNAV)가 2.5배 아래로 떨어져도 MSTR 주식을 매각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뢰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MSTR의 mNAV 배수는 1.59배로, 지난해 11월 기록한 3.89배에서 크게 하락했다. 이 같은 정책 변화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불과 한 달 만에 입장을 번복하는 것은 신뢰를 잃게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성급하고 미숙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반면, 긍정적인 전망도 존재한다. 월가 애널리스트 제프 월튼(Jeff Walton)은 "10월쯤이면 이번 논란은 사라질 것"이라며 반박했고, TD 코웬(TD Cowen)은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도 불구하고 MSTR 주식에 대해 680달러 목표가를 유지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1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추천을 내린 상태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최근 4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430개를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62만 9,376BTC(약 740억 달러)로 늘렸다. 다만 주가는 비트코인 조정과 함께 급락하며 457달러에서 336달러까지 밀린 상황이다.
결국 세일러의 전략 수정은 단기적으로 투자자 불신을 불러왔지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매수 행보와 함께 MSTR 주가의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는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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