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3,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17일 만의 최저가를 기록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샌티멘트(Santiment)는 최근 24시간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나타난 비관적 분위기가 6월 22일 중동 전쟁 우려로 공포 매도가 쏟아졌던 시점 이후 가장 극단적이라고 밝혔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샌티멘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급락에 공포 매도나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경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장기 보유자는 시장 전반을 장기 투자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도 압력이 낮다고 설명했다. 샌티먼트는 이러한 공포심이 매수자들에게는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Coinbase) 기준으로 11만 2,656달러까지 떨어지며 8월 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사상 최고가 12만 4,000달러 대비 8.5% 하락한 수준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역시 4조 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2주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 중 44점으로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 샌티멘트는 “시장은 대중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인다”며 현재와 같은 극단적 비관론이 반등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강세장 도중 20~30%대의 조정이 발생한 후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2017년 9월 비트코인은 36% 급락한 뒤 3개월 만에 정점을 찍었고, 2021년 9월에도 23% 조정 후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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