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적으로 10만 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장기 강세장의 일부일 뿐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레이딩뷰 분석가 마스터 아난다(Master Ananda)는 비트코인이 12만 2,524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더블톱 약세 신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11만 2,000달러 지지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며, 주요 지지선은 피보나치 1.618 확장 구간인 10만 2,077달러라고 분석했다. 더 깊게는 10만 달러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분석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수일 내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아난다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밀리면 완전한 ‘플러시(Flush)’가 일어나며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역시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며칠 안에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자 심리는 급격히 악화됐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비트코인 조정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커지면서 6월 22일 중동 긴장으로 매도세가 강해졌을 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3,712달러로, 24시간 기준 1.5% 하락했으며 최근 1주일 동안 5% 이상 하락했다. 현재 가격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11만 5,879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어 단기 약세 흐름을 보이지만, 200일 SMA 9만 4,227달러 위에 있어 장기 추세는 여전히 상승세로 유지되고 있다.
기술 지표 역시 주의 신호를 보낸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0.35로 하락세를 보이며 과매도 구간에 점차 근접해 단기 추가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반적 강세장이 끝나지 않았으며, 이번 조정이 새로운 상승 동력을 위한 과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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