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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만 빛난다…알트코인 시즌은 여전히 ‘헛된 기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0:27]

비트코인·이더리움만 빛난다…알트코인 시즌은 여전히 ‘헛된 기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1 [10:27]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번 사이클은 2021년과 달리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중심의 흐름만 강화되고 있으며, 기대와 달리 알트코인 시즌은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이 4조 달러에서 3조 8,000억 달러로 줄며 약 2,00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요 지지선을 하회하면서 시장 전반이 조정을 받았다.

 

특히 이더리움의 지배력(ETH.D)은 9.5%에서 14%로 뛰며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이는 알트코인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았다. 오히려 알트코인 제외 시가총액(TOTAL2)은 일주일 새 4.56% 하락해 1,000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갔고, 알트시즌 지수는 56에서 51로 내려앉으며 올해 들어 네 번째 돌파 시도에 실패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BTC.D)은 6월 중순 65%에서 59%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압도적이다. 반면 ETH 시가총액은 2021년 기록한 5,500억 달러 고점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BTC는 2조 4,000억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격차를 더 벌렸다. 두 자산 간 시가총액 격차는 4년 전 7,500억 달러에서 현재 1조 8,650억 달러로 확대됐다.

 

분석가들은 이번 사이클이 블루칩 암호화폐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ETH의 상대적 강세가 알트코인 랠리로 이어지지 못한 점에 주목했다. 자금은 여전히 BTC로 회귀하며 위험자산 축소 국면 속에서 알트코인은 뚜렷한 반등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흐름은 알트시즌 기대와 달리 시장은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하이프(시장에서 과도하게 부풀려진 기대, 루머, 혹은 과장된 분위기)는 알트코인을 말하지만, 실질적 흐름은 여전히 비트코인 레일 위에서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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