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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에 힘입은 XRP, 글로벌 결제 시장 흔드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4 [03:00]

트럼프 효과에 힘입은 XRP, 글로벌 결제 시장 흔드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24 [03:00]
XRP(리플),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XRP(리플),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전통 금융 결제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리플(Ripple)과의 긴밀한 연결은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8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가총액 약 1,810억 달러를 기록한 XRP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세계 3위 암호화폐로 자리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장기 소송이 종결되면서 투자자들은 규제 리스크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고, 이는 XRP의 강세를 이끌었다.

 

XRP의 가장 큰 차별점은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경쟁력이다. 초당 1,500건에 달하는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리플 생태계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과 프라임 브로커 서비스까지 포함돼 있다. 이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간의 간극을 줄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XRP가 국제 송금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의 거래량을 잠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WIFT가 전 세계 금융기관 간 결제 지시를 주도해온 만큼, XRP가 대체 수단으로 부상할 경우 글로벌 금융 질서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다.

 

비록 암호화폐가 아직 법정화폐를 대체하지는 못했지만, 저렴하고 신속한 송금 수단으로서의 기능은 점점 더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인터넷만 있으면 접근 가능한 범용성 덕분에 XRP는 새로운 결제 혁신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직접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결제 시스템 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다면 리플과 XRP의 행보를 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는 단순한 자산 가격의 등락을 넘어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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