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글로벌 송금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는다면 가격은 두 자릿수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월 23(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원장은 처음부터 국경 간 결제를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전통적인 송금망은 며칠씩 소요되지만 XRP는 몇 초 만에 결제가 가능하며, 수수료는 1센트의 일부에 불과하다. 이러한 효율성 덕분에 산탄데르은행, SBI홀딩스, PNC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탠다드차타드 등 주요 금융기관이 이미 XRP를 활용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 머니트랜스퍼스(MoneyTransfers)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송금 규모는 8,600억 달러였으며 이 중 6,690억 달러가 중저소득 국가로 향했다. 특히 인도는 한 해 동안 1,250억 달러를 송금받으며 최대 수혜국으로 기록됐다.
분석에 따르면 XRP가 글로벌 송금 자산으로 채택될 경우 채택률에 따라 가격 상승폭이 달라진다. 10% 채택 시 약 860억 달러가 XRP에 유입돼 시가총액은 2,511억 달러, 개당 가격은 약 4.25달러로 예상된다. 50% 채택 시 시가총액은 5,951억 달러로 확대돼 XRP 가격은 10.08달러, 100% 채택 시에는 1조 200억 달러의 시총과 함께 17.28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도 유사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는 XRP가 이달 안에 4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유명 차티스트 이그라그(EGRAG)는 기술 지표를 근거로 1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하면서도 최대 1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처럼 송금 시장에서의 실제 사용 확대가 현실화된다면 XRP는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결제망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며 사상 최고가 갱신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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