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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흔들리고 이더리움 요동...알트코인 대세 전조?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7:51]

비트코인 흔들리고 이더리움 요동...알트코인 대세 전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25 [17:51]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직후 급락하는 모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과거 사이클에서도 반복된 전형적인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8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가 20개월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려는 시점이 알트코인 시즌의 전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1월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며 알트코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롱과 숏 포지션 청산 과정으로 설명했다. 먼저 롱이 청산되고, 이어 숏이 청산된 후 다시 롱이 무너지는 식으로 반복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가 주요 원인이라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적절한 레버리지 운용 능력이 없어 연속적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조성자들이 이런 포지션을 흔들어내는 이유는 향후 큰 움직임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수익을 얻지 못하도록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감바데요는 이 같은 패턴이 이번 사이클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매 사이클마다 반복되어 온 구조적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의 과거 사례도 비교됐다. 그는 2021년 1월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직후 27% 급락했고, 직전에도 32% 하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최고가 갱신 전 15% 하락을 거쳐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위험지수(Risk Score) 측면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과열 국면과는 거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사이클 최고가 돌파 당시 위험지수가 80이었던 반면, 현재는 59에 불과해 시장이 아직은 초기 강세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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