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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연말 7,500달러 간다?..."기관 자금 유입, 아직 시작 단계"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06:12]

이더리움, 연말 7,500달러 간다?..."기관 자금 유입, 아직 시작 단계"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27 [06:12]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연말까지 7,5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은행은 기관 자금 유입과 트레저리 기업 매집이 본격화되면서 아직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8월 26(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최근 기관 자금 유입이 “이제 막 시작 단계”라며 이더리움 강세를 낙관했다. 그는 6월 이후 트레저리 기업들이 전체 공급량의 2.6%를 매수했고, ETF 자금까지 합치면 누적 유입은 4.9%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 국면의 속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켄드릭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이 최대 10%의 유통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비트마인(Bitmine, BMNR)이 5%를 목표로 하고 있어 추가 매집이 이어질 경우 공급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샤프링크(SharpLink Gaming, SBET)와 같은 이더리움 기반 트레저리 기업들의 가치도 순자산가치(NAV) 배수를 밑돌며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은 MSTR와 달리 3% 스테이킹 수익률을 제공하는 장점도 있다. 켄드릭은 최근 SBET이 NAV 배수가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 시점의 가격대는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레알월드에셋(RWA) 대출 생태계 RAAC의 창립자 케빈 러셔(Kevin Rusher)도 이더리움이 최근 4,900달러를 돌파한 이후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한 달간 이더리움이 17%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7% 하락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디파이와 RWA 토큰화의 핵심 역할을 두고 트레저리 자금이 이더리움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럽연합이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에 이더리움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와 더불어 최근 비트코인 고래들이 20억 달러를 이더리움으로 회전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이더리움은 자본 상승과 스테이킹 수익률을 동시에 제공하는 자산으로 강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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