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후 조정을 거치며 현재 4,52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고점 대비 8.9%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주 대비 7.6% 상승해 강세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
8월 27(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엑스윈 리서치 재팬(XWIN Research Japan)은 이더리움 가격 변동성이 주로 레버리지 청산 사이클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월요일마다 롱 포지션 청산이 집중되는 ‘월요일 함정(Monday Trap)’ 현상이 반복되며, 주말 낙관론을 이어가는 투자자들이 주 초 거래량 증가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5년 4월과 6월에는 하루에 30만ETH 이상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급락을 촉발했다. 반면 토요일은 거래 활동이 줄며 청산 규모가 가장 낮았다. 분석가는 단기 투자자에게는 레버리지 위험 관리가 핵심이며, 장기 투자자에게는 방향성보다 과도한 레버리지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최근 4,957달러에서 4,400달러까지 조정된 뒤 3,900~4,000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애널리스트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이 구간이 유지될 경우 6,000~8,000달러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지만, 붕괴될 경우 3,500달러 혹은 3,2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순유출이 늘어나며 투자자들이 코인을 거래소에서 자가 보관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단기 매도보다 장기 보유 신뢰와 관련된 행위로 해석된다.
기관 수요도 강화되고 있다. 규제 금융상품 내 스테이킹 통합 논의가 진행되며, 이더리움 현물 ETF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기술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 상승 동력이 견고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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