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고래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8월 27(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소속 익명 분석가 마르툰(Maartunn)은 최근 XRP 레저에서 고래 자금 흐름이 음수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보유자들이 적극적으로 물량을 시장에 내놓고 있음을 의미하며, 올해 초 가격 고점에서 나타났던 분배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현재 3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2.89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6,900만 달러 규모의 XRP가 미확인 지갑으로 이체된 사실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한편 미결제 약정 규모도 급격히 늘고 있다. XRP 선물과 옵션 계약의 총 가치는 24시간 동안 3.55% 증가해 8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XRP 선물은 미결제 약정이 16%나 급증하며 시장의 새로운 주도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CME의 XRP 선물은 최근 거래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 미결제 약정을 달성한 계약으로 기록되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 가격 변동성에도 파생상품 시장에서 XRP의 존재감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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