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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억 달러 태워야 한다"...XRP 에스크로 소각 논쟁 본격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31 [04:00]

"1,070억 달러 태워야 한다"...XRP 에스크로 소각 논쟁 본격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31 [04: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 에스크로 전량 소각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이 XRP를 최대 12.64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지만, 리플 CTO는 가격 급등 보장을 부정하며 소각 가치를 약 1,070억 달러로 지적했다.

 

8월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총 공급량은 약 999억 8,500만 개이며 이 중 리플은 356억 800만 개를 에스크로로 보유하고, 유통량은 643억 6,200만 개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에스크로 소각을 통한 희소성 강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최고기술책임자는 에스크로 소각이 상승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현재 가격 기준 전량 소각은 약 1,070억 달러의 손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스텔라(XLM)의 대규모 공급 축소에도 가격 효과가 미미했던 사례를 상기시켰다.

 

더크립토베이직이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에 의뢰한 시뮬레이션에서, XRP가 에스크로 전량 소각으로 공급이 유통량 643억 6,200만 개 수준으로 줄면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시됐다. 제미니는 시바이누(SHIB)의 420% 급등 사례를 참조했다.

 

제미니는 420% 급등을 반복할 경우 가격이 3.01달러에서 약 12.64달러로 뛸 수 있고, 보다 보수적인 반응에서는 2배~3배 상승해 6.02달러~9.03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12.64달러 시 가격대에서 시가총액이 8,130억 달러를 상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으며, 결과 보장은 없다는 점을 명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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