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을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4월 이후 첫 월간 손실을 기록해 9월 추가 약세 가능성이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는 과거 사이클과의 유사성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과거 12년간 9월에 여덟 차례나 하락 마감하며 평균 −3.80%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른바 ‘9월 효과’라 불리는 현상은 여름 랠리 이후 차익 실현이나 4분기를 앞둔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설명된다.
다만 2017년 사례처럼 8월 말 급락 후 9월 반등이 나타난 적도 있어 이번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5,000~11만 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는 과거 저항이 지지로 전환된 구조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가격 하락만큼 떨어지지 않는 ‘히든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 애널리스트 ZYN은 이 같은 패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향후 4~6주 안에 12만 4,5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달러 약세 전망도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경제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인덱스를 압박하면서, 달러와 비트코인의 52주 상관관계는 −0.25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달러가 추가로 8% 하락할 경우 가상자산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애널리스트 애시 크립토(Ash Crypto)는 4분기 연준의 유동성 공급과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수조 달러의 자금 유입을 촉발해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10배에서 50배 급등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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