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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트코인 3대 시나리오: 횡보 40%, 급락 35%, 반등 25%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07:52]

9월 비트코인 3대 시나리오: 횡보 40%, 급락 35%, 반등 25%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1 [07:5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9월에 들어서며 역사적으로 약세장이 반복되는 ‘레드 셉템버’ 우려 속에서도 반등 가능성을 두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크립토슬레이트 등 주요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을 10만 8,783달러로 마감하며 올해 4월 이후 첫 하락 월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에게 불리한 달로, 지난 12년 중 8차례나 하락세를 보이며 평균 수익률도 -3.8%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이를 ‘9월 효과’라 부르며, 여름 랠리 이후 차익 실현과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겹치는 계절적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다만 올해는 예외 가능성도 제기된다. 2017년과 2025년 차트를 비교한 분석에서는 두 시기 모두 8월 말 급락 후 지지선을 확인하고 반등한 패턴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특히 10만 5,00011만 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자리 잡으면서 46주 내 12만 4,500달러를 향한 새로운 신고점 시도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8월 중순 고점 12만 4,533달러에서 11% 급락한 배경에는 대규모 고래 매도와 파생상품 시장 청산이 있었다. 약 2만 4,000BTC 매도가 촉발한 연쇄 청산으로 9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무너졌으며, 이 중 90%가 롱 포지션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급락이 오히려 레버리지를 정리하고 기관 매집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트레이더들은 9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첫째, 11만~12만 달러 범위에서 횡보하며 4분기 반등을 준비하는 ‘레인지 & 리페어’ 가능성이 40%로 가장 높다. 둘째, 11만 달러가 붕괴될 경우 추가 청산으로 10만 달러 후반까지 밀릴 수 있는 ‘세컨드 플러시’ 시나리오가 35%다. 셋째, 기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11만 7,000달러를 회복하는 ‘퀵 리클레임’은 25% 확률로 제시된다.

 

달러 약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은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달러지수(DXY)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는 -0.25로 약화돼, 달러 하락 시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과 4분기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겹치며, 시장 일각에서는 알트코인까지 10배~50배 상승할 수 있는 ‘폭발적 랠리’ 시나리오를 점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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